한국해양진흥공사, 충혼탑·순직선원 위령탑 참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해진공)는 2일 부산 중앙공원에 위치한 충혼탑과 영도구에 위치한 순직선원 위령탑을 각각 방문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순직한 선원들에 대해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 황성민 상임감사, 류재형 경영기획본부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충혼탑에 분향하고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묵념을 한 뒤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국운 상승과 부산 발전 그리고 글로벌 해양강국의 꿈을 이룩해나가겠다”고 기록했다.
한편 참배 종료 후,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부산시청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를 조문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