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사랑의 날개달기-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전달식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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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2024년 기획 사업 ‘사랑의 날개달기-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지원금 1억 59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 학교운영위원협의회 고옥영 회장이 참석했다.

‘사랑의 날개달기-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와 부산시교육청이 부산 지역 난치병 중증질환 또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부산사랑의열매와 부산시교육청은 매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교육 및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인 성금으로 올해도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74명에게 1억 5900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의료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수술, 장거리 통원 진료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와 부산시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돕기 ‘사랑의 날개 달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난치병 학생 1378명에게 36억 6450만 원을 지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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