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사랑의 품앗이 사업’ 추가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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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6·25 참전 유공자·상이자와 유족 등 주거 취약 주택의 주거 복지 향상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랑의 품앗이 사업’을 지난해 상반기 2가구에 이어 하반기에도 3가구를 추가로 벌였다.

이 사업은 부산보훈청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부산진구 건축사협의회에서 현장 조사와 집수리 범위(도배, 장판, 창호 및 싱크대 교체 등)를 결정하고 대형 공사장 시공사 (주)동원개발, 지원건설,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가화건설이 무상으로 집수리를 하는 방식이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들은 집이 쾌적해지고 생활 환경이 너무 좋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였으며, 재능 기부자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주거복지가 취약한 보훈 가족의 보다 편안하고 아늑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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