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어린이 도서관에 예쁜 이름 지어주세요”
2월 2일까지 명칭 공모전
최우수에 10만 원 상품권
경남 고성군은 힐링공원 속 어린이 도서관 명칭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옛 공설운동장(고성읍 교사리 5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193.7㎡ 규모로 조성 중이다.
어린이·유아열람실, 다목적실, 집중독서공간, 문화강좌실, 북 카페 등을 갖춘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고성군 누리집에서 큐알(QR) 코드나 링크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1개 명칭을 제안할 수 있다. 마감은 내달 2일이다.
상징성, 전달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명에게 1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 5만 원 상당 상품권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개관 준비를 위한 첫 시작 단계인 이번 명칭 공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