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설 이후 '명절인사' 현수막 일제정비 실시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이번 설 명절에 연휴가 지난 직후인 1월 31일 관내 설치된 '명절 인사' 내용을 담은 현수막 일체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명절이면 각종 단체·지역인사·정당의 명절 인사 현수막이 명절이 지난 후에도 그대로 방치되어 주민들에게 현수막 피로감을 주는 등 일상으로의 복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에 부산 남구에서는 각 정당 및 기관(단체)에 사전안내하고 이러한“명절 인사”현수막을 선제적으로 일제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신속하게 개선해 명절이 지난 즉시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설 명절 연휴가 끝나는 즉시 명절인사 현수막을 일제 정비함으로써 구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깨끗한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