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 토지보상업무 담당
한국부동산원은 경북 문경시와 23일 문경시청에서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경북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의 토지 보상업무를 맡게 됐다.
한국부동산원은 경북 문경시와 23일 문경시청에서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경새재 케이블카, 하늘길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해 문경시 하초리 일원에 총 117필지, 19만 2457㎡의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된 토지 등 보상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은 문경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토지 등 보상업무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