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 뉴질랜드 국제임상실습 실시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물리치료학과는 4학년 재학생 4명을 선발하여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의 헬스케어 센터인 AXON Physio & Acupuncture Clinic에서 국제임상실습을 실시했다.
뉴질랜드는 한국과는 달리 물리치료사가 직접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번 국제임상실습을 통해 재학생들이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 한 다양한 물리치료 과정들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나 환자를 진단하는데 필수적인 임상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경험함으로써 재학생들의 물리치료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
물리치료학과장 김난수 교수는 “국제임상실습에 대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임상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재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뉴질랜드 국제임상실습을 비롯하여 독일 국제임상실습, 일본 성마리아병원 국제임상실습, 일본 YIC재활대학교 국제학술문화 교류, 일본 나가사키대학교 국제학술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