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센텀발전협의회·센텀종합병원 협약
(사)부산센텀발전협의회(회장 김원용)과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은 24일 부산 수영구 센텀종합병원 14층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식 체결과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협약식에는 부산센텀발전협의회 김원용 회장과 김춘연 사무총장, 은현숙·하한나·정봉균 이사 등이 참석했다.
센텀종합병원에서는 박종호 이사장, 황지원 간호본부장, 구시영 대외협력부 이사, 임윤택 행정부장, 안정미 건강검진팀 실장, 정소연 진료협력팀 수간호사, 서진석 대회협력부 부장이 자리했다.
간담회는 박종호 이사장, 김원용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양 기관 협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두 기관 대표는 상호 네트워크 구축, 의료 진료와 사회 서비스의 효율적인 연계, 센텀종합병원 이용 때 우대 혜택 제공, 주요 행사 때 건강 체험터 운영, 기타 공동사업 필요가 인정되는 분야 상호 협력 등이 명시된 협약서를 서명·교환했다.
김원용 회장은 “지역 사회에서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박종호 이사장과 협약식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약식은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이다”고 밝혔다.
박종호 이사장은 “두 기관의 단순한 협약식이 아니라 센텀종합병원과 부산센텀발전협의회 회원의 상생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 증진을 통한 부산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센텀발전협의회는 미래도시 부산 발전을 위한 조사와 연구, 정책대안 개발 등을 위해 2012년 설립됐다. 부산의 사회적 경제적 발전을 연구 분석하고 합리적인 발전 방향 수립, 포럼을 구성 운영해 정책 대안들을 제시하고 홍보한다. 또 부산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관련 기업 등과 공동사업으로 지역민의 이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해운대구청에 이웃돕기 성금을, 연제구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을 전달했다. 또 2020부터 매년 해운대구에 장학금 전달, 2023년 해운대구 청소부의 차량 사망 사건에 장례비 지원, 2022년에는 이태원 참사 위로 성금 등을 지원했다.
김원용 회장은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4 과장, 제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부산청 감사관실 감찰계장 등 부산청과 세무서에서 38년 근무했다. 현재 세무법인 덕림의 대표로 부산시 감사위원, 부산경찰청 경찰발전위원, 부산 동부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감사, 서부지청 법사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