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대만 여행객 진료로 현지 언론 보도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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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VBS, 모범 사례로 소개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직원들. 이정규(가운데) 센터장과 이명진(왼쪽 두 번째) 간호사.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직원들. 이정규(가운데) 센터장과 이명진(왼쪽 두 번째) 간호사.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은 지난달 18일 대만 TVBS 방송 뉴스에 한 대만 가족이 부산대병원에서 받은 의료 서비스 사례가 소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뉴스는 부산을 여행하던 대만 가족이 설사와 구토 증상으로 부산대병원을 찾아 중국어를 구사하는 국제진료센터 이명진 간호사의 도움으로 진료를 받은 일을 소개하면서 여행 중 소화기 질환이 발생했을 때 국제진료센터를 갖춘 대형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접수부터 진료, 결제,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대학병원 3개와 종합병원 1개가 밀집한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의 특화사업기관이기도 하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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