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막숯불닭갈비 부산대학점, 금정구 참전용사 식사·물품 전달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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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막숯불닭갈비 부산대학점(대표 노형준)은 최근 금정구 6·25참전용사, 월남참전용사, 협의회단체장 등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도 동행했다.

노형준 대표는 이날 국가유공자 50여 명에 철판닭갈비 등을 제공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김원종 6·25참전유공자회 금정구지회장은 노형준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노 대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젊음을 바친 유공자들을 위한 지원과 관심이 나날히 부족하다고 느낀다”며 “대한민국이 오늘날 선진국으로 발전하는데 지대한 기여한 국가유공자에게 추운 겨울 밥 한 끼 제공을 통해 겨울을 건강히 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조금이라도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좋겠고 모든 유공자들이 건강히 오래 오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덧붙였다.

김원종 6·25참전유공자회 금정구지회장은 “국가유공자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 노형준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유공자를 위해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에 더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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