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주진우 27일 첫 토론회… 경선 돌입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박형준(오른쪽) 부산시장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지난 11일 서울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간 양자구도로 진행되는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오는 27일 TV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두 후보는 27일 오후 부산 KBS에서 열리는 TV 토론회를 시작으로 공식 경선 일정에 들어간다. 첫 토론회는 이날 오후 7시 40분부터 약 50분간 진행된다. 토론은 모두발언, 공통 질문,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 순으로 이어진다. 토론회는 4월 7일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경선 결과는 4월 11일 발표된다.
경선 구도는 현역 프리미엄과 안정성을 앞세운 박 시장과, 세대교체와 변화를 강조하는 주 의원 간 맞대결로 펼쳐진다. 박 시장은 시정 운영 성과와 경륜을 강조하고 있고, 주 의원은 청년 정책과 경제 이슈를 중심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