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테이 연내 1500호 추가 공모…2%대 건설자금 융자
국토부LH, 사업자 대상 설명회 예정
작년 구리갈매역세권 27개사 참여
공공택지 우수입지와 민간제안 공모
실버스테이는 60세 이상을 위한 응급안전, 식사, 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20년 이상 임대 의무가 적용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말한다. 이미지투데이
지난해 말 구리갈매역세권 실버스테이 사업을 발표한 정부가 올해는 1500호 이상 실버스테이 추가 공모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실버스테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6일 오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실버스테이는 60세 이상을 위한 응급안전, 식사, 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20년 이상 임대 의무가 적용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말한다.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되며 유주택자도 공급이 가능하다. 미끄럼방지 바닥, 무단차 바닥설계, 비상연락장치·안전손잡이 설치 등의 시설 기준이 있고 식사와 청소·세탁, 응급안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2024년 12월 19일 공고된 구리갈매역세권 실버스테이 공모에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와 향후 추가 공모에 관심이 있는 사업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버스테이 정책 및 향후 공모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자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도 진행한다.
구리갈매역세권 실버스테이 공모에는 시공사, 시행사, AMC(자산관리회사) 등 총 27개 사업자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오는 3월 2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실버스테이에는 노인복지주택 등 유사한 시설보다 저렴한 가격(95% 이하)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 중 임대차 계약 갱신 시 5% 이하 증액제한을 적용받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택지를 공급받고 주택도시기금의 출자 및 융자 지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도 제공된다.
건설자금은 호당 9000만원에서 1억 4000만원까지 연 2.0~2.8%의 금리로 주택기금 융자가 제공되며, 자기자본의 70%를 주택기금이 출자하게 된다. 또 사업자금의 민간융자 부분에 대해서 HUG의 PF 보증이 제공된다.
실버스테이 건설 시 취득세는 50~100% 감면, 재산세는 50~100% 감면되며, 9억 원 이하 주택은 종부세 합산배제 혜택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부터 공공택지 중 우수입지를 대상으로 추가 공모하고, 민간이 보유한 부지를 대상으로 한 민간제안 공모도 추진해 연내 실버스테이를 1500호 이상 공모할 방침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