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밭개마을센터’의 개소식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5일 국토교통부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인 밭개새뜰마을사업으로 추진된 ‘밭개마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 보고, 시설 관람 등을 진행했다.
밭개새뜰마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57억 원을 들여 재해 위험지 정비, 노후 주택 정비, 거점 시설 조성, 주민역량 강화 및 휴먼케어 사업 등을 완료했다. 밭개마을센터는 전포동 176-21번지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38㎡)로 사무실(1층), 카페(2층), 옥상 테라스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향후 밭개마을주민협의회(대표 이근태)가 수탁해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거점공간이 되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포 밭개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센터가 완공되어 기쁘고 동네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