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속 잠든 주취자 구한 사상구 CCTV 관제요원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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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정지영 씨가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던 날 주취자의 안전 귀가를 도와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정 씨는 지난 4일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새벽 3시 57분께 사상구 주례동 인도에서 잠이 든 주취자를 발견해 112에 신고하고, 주례지구대와 협업해 주취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임영섭 부산사상경찰서장은 지난 6일 사상구를 방문해 정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3교대로 24시간 사상구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제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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