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해저에서 부산 선적 제22서경호 선체 발견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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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80m 밑바닥에서 선체 발

9일 새벽 전남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9t 대형 트롤 어선 제22서경호 모습. 연합뉴스 9일 새벽 전남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9t 대형 트롤 어선 제22서경호 모습. 연합뉴스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제22서경호가 해저에서 발견됐다. 선체에서는 실종자 1명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저에서 제22서경호 선체 위치가 파악됐다. 해군의 수중무인탐지기(ROV)를 활용해 수심 80m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은 선체를 발견한 것이다. 선체가 발견된 해저면은 제22서경호의 마지막 위치로부터 약 370m 떨어져 있었다.

선미와 갑판 사이에서 실종자 1명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른 실종자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선내 실종자 구조, 침몰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선체 인양 방안을 선사 등과 논의할 방침이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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