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돈가스 튀기려다 화재… 주민 5명 대피
튀김 기름이 과열하면서 불 시작해
부산 수영구의 한 공동주택에서 돈가스를 조리하던 중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수영구의 한 공동주택에서 돈가스를 조리하던 중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 50분께 수영구 광안동의 한 5층짜리 공동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튀김기름이 과열돼 불이 시작했다. 2층에 거주하는 주민이 자택에서 돈가스를 튀기기 위해 냄비에 튀김기름을 넣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붙었다는 설명이다.
해당 주민은 수건과 담요 등으로 불을 끄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하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주민 5명이 대피했다. 그중 2명은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소방 당국 추산 31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