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동문장학회, ‘2025학년도 제1학기 장학금 수여식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재)동아대학교 동문장학회(이사장 신정택 총동문회장, 세운철강 회장)는 지난 13일 부산 영도구 목장원에서 ‘2025학년도 제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아대 제공 (재)동아대학교 동문장학회(이사장 신정택 총동문회장, 세운철강 회장)는 지난 13일 부산 영도구 목장원에서 ‘2025학년도 제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아대 제공

(재)동아대학교 동문장학회(이사장 신정택 총동문회장, 세운철강 회장)는 지난 13일 부산 영도구 목장원에서 ‘2025학년도 제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수여식엔 신정택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이사, 동아대 학생복지과 김정대 장학팀장,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학부생과 대학원생 2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모두 2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1988년 설립된 동아대 동문장학회는 지금까지 1650명의 학생에게 모두 11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정택 이사장은 “선배들의 애정을 담은 동문장학회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이력이 될 것이다. 장학금을 유익하게 활용해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며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모범적으로 살아가 모교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회 이사인 김대경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모교 출신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 후배이자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인생에 작지만 큰 의미가 되길 바라고 학업에 더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박미래(고고미술사학전공 2) 학생은 “뜻깊은 동문장학회 장학금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문 선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