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백옥자)는 지난 21일 부산시청 시장접견실에서 박형준 시장을 예방했다. 부산시새마을회 제공

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백옥자)는 지난 21일 부산시청 시장접견실에서 박형준 시장을 예방했다. 이날 백옥자 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허정태 시협의회장, 김선희 시부녀회장, 김종숙 시문고회장, 구대원 강서구새마을회장, 김종암 부산시서훈새마을지도자회장, 이남윤 부산시청년새마을연합회장, 공채영 신라대학교새마을동아리 회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부산시새마을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부산시의 발전과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힘쓴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 부산시새마을회가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올해도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새마을회가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백옥자 회장은 현장에서 순수한 ‘봉사’의 마음으로 임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점에 감사를 표했다. 또,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부산시새마을회의 청년 조직과 대학생 동아리 활동의 우수사례 및 동향을 보고하며 시민들과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부산새마을운동에 관심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 시장은 부산시새마을회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를 부탁하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학생과 청년 사업의 활성화와 전국새마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대하며 이에 대한 지원과 지지를 약속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