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반얀트리 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 피해자 유가족 지원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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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종호)는 최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 사망자들의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금은 총 1200만 원 규모로, 사망자 6명의 유가족 6가구에게 각각 200만 원씩 전달됐다.

이 센터는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강력범죄 피해자 82명에게 총 1억 662만3000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의 피해자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호 이사장은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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