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워크숍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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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이 부산에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1일 웨스틴 조선비치 호텔에서 ‘부산시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산시 아동청소년과, 부산 YMCA, 부산교육복지사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8월 다자간 업무협약식 이후 기관별 성과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방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에는 강사 발대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네트워크 기관의 추천을 받은 강사들은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강사’로 임명됐으며,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과 교수법을 익혔다. 특히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이 자체 개발한 ‘SAY NO TO DRUGS in BUSAN’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효과적인 예방 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마약류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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