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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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5일 부산 영도구 목장원 연회장에서 ‘2025년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태 회장, 이장호(BNK금융지주 회장) 고문, 최금식(선보공업 회장) 고문,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수계(주)오션로직스 대표, 강병령 광도한의원 대표원장, 박성진((주)에스제이탱커 대표) 전 부산아너클럽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회원 총회를 통해 부산아너클럽 활동 보고, 신임 회장과 감사 선출, 2부 회원의 날 행사로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2025년 올해의 아너를 선정해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임하는 부산아너클럽 제5·6대 회장인 (주)지맥스 정성우 회장의 역할을 이어받을 제7대 신임 회장으로 이샘병원 이성근 병원장이 선출됐다. 또 부산아너클럽 신임 감사로 우정약품 최정규 대표가 선출됐다. 이성근 회장과 최정규 감사는 앞으로 2년 간 부산아너클럽 회원들을 이끌어 가게 된다.

 2부 회원의 날 행사에서는 신규 아너 회원 3명의 공동가입식이 진행됐다. 377호 데이터세이브 김태원 대표, 379호 코리아오션텍 정광현 대표, 380호 법률사무소 진수 박진수 대표변호사가 가입해, 부산은 380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됐다.

 지난해 이웃사랑 실천을 실천한 공로로 ‘2025년 올해의 아너’로 송월(주) 박병대 회장, (주)오리엔탈정공 박세철 회장, (주)오션엔텍 송해화 대표가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아너클럽 제5·6대 정성우 회장은 “4년 6개월 동안 380명 아너 회원들의 성원과 지지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 함께했던 아너 회원들이 있었기에 임기동안 185명의 아너가 탄생했고, 특히 2022년에는 63명의 아너 회원이 가입하는 대기록도 세울 수 있었다”며 “함께해 준 회원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성근 회장은 “존경하는 분들을 모시고 아너 회장으로 함께 나아가게 돼 영광스럽다”며 “아너 회장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회원들과의 관계도 견고하게 하여 기부의 손길로 함께 만드는 따뜻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부산에서 가장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며 부산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소중한 자리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이번 아너 회원의 날 행사를 통해 부산아너클럽이 더욱 공고해지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임하는 정성우 회장과 신임 이성근 회장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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