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장애인복지관, ‘동백서포터즈 주민활동가 4기 발대식’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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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박기영)은 27일 ‘동백서포터즈 주민활동가 4기 발대식’을 가졌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동백서포터즈는 동백의 꽃말 ‘곁에 있을게’라는 의미에 걸맞게 비장애인과 장애인 다 함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지역 주민활동가로 구성된다.

동백서포터즈 4기의 활동 동기 부여 및 개인 역량강화를 위해 2회에 걸친 주민활동가 교육을 했다. 또 △지역사회 중심 옹호지원사업 ‘시너지’ △ 장애 감수성 증진 주민인형극 ‘동감’ △쉬운소통환경 구축사업 ‘구해줘 AAC존’ △발달장애인 부모 코칭 지원 사업 ‘행복커뮤니티, YD(영도)패밀리’ △지역사회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이(里)편함교실’ △고령장애인 일상 및 문화 돌봄 맞춤형 지원사업 ‘관계잇기’ △지역 내 상점 경사로 설치사업‘알려줘! 턱 없는 가게’등 7개 영역에서 활동 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한 총 60명의 주민에게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동백서포터즈 주민활동가’ 임명장을 수여했다. 3월부터 각 사업별로 활동을 시작한다. 2022년 1기 활동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116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박기영 관장은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동백서포터즈 4기 60명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무장애 영도를 만들어가는 귀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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