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박영수 교수,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에 선출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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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박영수 해사대학 항해융합학부 교수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KAOSTS)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 1년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해양과학기술단체를 유기적으로 연합해 해양과학기술의 창달을 도모하고 국민의 해양과학화 운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2월 창립됐다. 박 신임 회장이 소속된 한국항해항만학회를 포함해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등 해양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고의 6개 학술단체가 연합해 구성돼 있다. 공학자, 과학자, 기술자 등 1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의 올해 춘계 공동학술대회는 5월 8~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 신임 회장은 “협의회 가장 큰 행사인 춘계 공동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인간·기술·해양 환경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방안 제시를 위해 6개 학술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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