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지역 등 공공기관, 청렴 클러스터 구축 나섰다
청렴 클러스터에 양산시 등 지역 8개 기관 동참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양산 청렴 클러스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산시 전역을 ‘청렴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협약식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양산시의회,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고용노동지청, 양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역 내 공공기관의 협조 체계 구축 △부패 예방을 위한 전략 공유와 현안 논의 등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한 양산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 이번 청렴 클러스터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해 청렴한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