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촌공간계획 전담팀 발족…체계적인 공간계획 수립 돕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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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KRC 농촌공간계획 종합 지원 전담팀(TF)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KRC 농촌공간계획 종합 지원 전담팀(TF)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어촌공사 제공

농촌공간을 도시처럼 체계적이고 정돈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종합 지원팀을 만들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KRC 농촌공간계획 종합 지원 전담팀(TF)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은 공간에 대한 계획수립이 없고 난개발이 방치되고 있어 삶의 여건이 악화되고 인구 유출 및 소멸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농촌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을 2023년 제정해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 제35조에 따른 ‘농촌공간정책 중앙지원기관’이다. 지난해 5월 중앙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공사는 정부정책과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정책 수립과 현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담팀 역시 농촌공간계획제도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발족했다.

공사는 관련 부서 12개를 △총괄지원 △삶터활력 △일터혁신 △쉼터확대 등 4개반으로 구성해 전담팀을 운영한다. 각 부서가 수행하는 사업을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해, 지자체가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 세부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관련 자료 제공, 기술지원,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따르면 농촌을 포함하고 있는 139개 시·군은 법률에 따라 농촌 공간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전담팀장인 하태선 농어촌계획이사는 “농촌공간계획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전담팀을 구성해 공사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공사는 농촌공간정책 중앙지원기관으로서 농촌이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살기 좋은 삶터, 일터,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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