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축제박람회 홍보 부스 방문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지난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가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의 강릉시를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 등을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정태 회장과 회원들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갖춘 강원의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강원자치도의 17개 시·군 부스를 일일이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얻은 강원의 다양한 축제와 관광 정보를 부산 시민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한 관광객 유치 증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박람회장을 찾고 있는 이들은 전국에서 참가한 지자체가 마련한 각종 체험 및 이벤트에 참여해 각 지방의 향과 맛이 듬뿍 담긴 특산품 등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정태 회장은 “최근 강릉에서 부산, 원주에서 부산을 잇는 동해선과 중앙선 철도 개통으로 양 지역 접근성이 개선돼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강원과 부산에 상호 관광객 유입이 확대되도록 양 도시 홍보전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충주시 명예시민인 안정태 회장은 일행과 함께 충주 홍보 부스도 들러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중원 문화의 숨결이 잠재돼 있는 충주시를 응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