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소식] 울산항 체선율 집중 관리 돌입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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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전경. 울산항만공사(UPA) 제공 울산항 전경. 울산항만공사(UPA) 제공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체선율 집중 관리 돌입

석탄·양곡·온산3부두 특별관리부두 지정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항의 체선율을 낮추기 위해 석탄, 양곡, 온산3부두를 특별관리부두로 지정하고 상시 모니터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체선율이란 선박이 입항하는 즉시 부두에 접안하지 못하고 정박지에서 12시간 이상 대기하는 선박의 비율이다.

2007년 울산항만공사 설립 당시 5%대 수준이던 울산항의 체선율은 공사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최근 10년 간 2%대로 낮아졌다. 울산항은 부산항 등 정기선 위주의 항만과는 달리 입항 선박의 약 92%가 화물 여건에 따른 부정기 선박으로 기항시간 조정에 한계가 있고, 선박 대형화에 따른 입항 제한 수심 등으로 추가적인 체선율 저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전체 물동량의 4% 수준인 3개 부두(석탄, 양곡, 온산3)에서 전체 체선의 55.8%가 집중 발생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해당 부두를 특별관리부두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키로 했다. 아울러 총 사업비 약 380억 원을 투입해 선박 대형화에 따른 항만시설 성능개선공사와 선석 수심 확보를 위한 유지준설을 통해 체선율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선박 입·출항 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하역 여건 개선 전담조직 운영, 항만하역장비 현대화자금 지원 등 울산항 체선율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상용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 울산항만공사 제공 양상용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 양상용 항만위원장 선임

신임 항만위원에 박순천·최행실 선임

울산항만공사는 27일 제 191차 항만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기원 위원장에 이어 양상용 위원을 후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상용 신임 위원장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팀장, 동진건설 고문 등을 역임하고 현재 에스와이컨설턴트 사장으로 재임중이다. 앞으로 1년간 울산항만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수장으로서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박순천 울산광역시 교통항공정책 특별보좌관, 최행실 울산항도선사회 도선사가 새로운 항만위원으로 선임 됐다.

양상용 위원장은 “항만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공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공사의 비전인 “에너지물류를 선도하는 에코스마트 항만을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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