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신용일 재활의학과 교수, 대한뇌신경재활학회장 취임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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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신용일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한뇌신경재활학회장에 취임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 신용일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한뇌신경재활학회장에 취임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 신용일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한뇌신경재활학회장에 취임했다.

31일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신 교수는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9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2000년 창립된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뇌졸중, 치매, 외상성 뇌손상 등 다양한 뇌신경 질환의 재활에 대한 학문적·임상적 발전과 회원 간 교류를 도모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재활의학 전문의를 비롯해 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뇌과학자 등 다양한 전문가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로, 학술지 발간은 물론 경직전문교육과정, 인지재활전문가과정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세계 최대 뇌신경재활 국제학회 ‘WCNR 2026’ 한국 유치에 성공, 국내 뇌신경재활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신 신임회장은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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