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식] 한전, ‘2024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표창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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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안전한국훈련’ 참가기관 기념촬영. 한전 제공 ‘2024년 안전한국훈련’ 참가기관 기념촬영. 한전 제공

◆한전, ‘2024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표창

4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시범훈련 대표기관으로 선정

한국전력(한전)은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함과 동시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 및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시범훈련 대표기관으로 선정된 한전은 체계적인 훈련 기획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유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 산불 조기 대응 시스템 연계 훈련, 광역 정전 대응, 국민 체험단 훈련 참여·평가 등의 조치가 훈련의 성공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한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대표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북지역의 지진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을 345kV(킬로볼트) 신충주 변전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철 사장은 “재난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전력설비 고장에 따른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안정적 전력공급과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앞줄 왼쪽 아홉 번째) 등 석유공사 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이 3일 식목일 기념 행사를 진행하기 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앞줄 왼쪽 아홉 번째) 등 석유공사 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이 3일 식목일 기념 행사를 진행하기 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석유공사 제공

◆석유공사, 식목일 맞아 생태보전 활동 앞장

나무심기·비료주기·샛강살리기 등 실천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임직원 및 가족들이 식목일을 앞둔 3일 울산 본사 부지 및 인근 무지공원 일대에서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나섰다.

석유공사 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은 이날 오전 본사 인접 보행로에 심어진 죽은 나무를 뽑고 새 가로수를 심는 한편, 기존에 심어진 가로수들에 비료를 뿌렸다. 나무 심기 행사 후 일부 임직원과 가족들은 본사 인근에 위치한 무지공원으로 이동해 샛강 살리기 행사도 실시했다. 행사는 ‘친환경 흙공 던지기’ 및 공원 내 쓰레기 줍기로 구성됐으며, 어린 자녀를 둔 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자녀에게 생태환경 보전활동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석유공사 김창옥 ESG총괄팀장이 3일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에게 친환경 흙공 던지기 방법 및 의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 김창옥 ESG총괄팀장이 3일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에게 친환경 흙공 던지기 방법 및 의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석유공사 제공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천연 정화제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가 단순한 나무 심기 및 흙공 던지기 행사가 아닌, 도시 생태계 회복 및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된 셈이다.

김동섭 사장은 “푸르게 가꾼 나무 한 그루, 정성껏 돌본 가로수 한 줄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자연과 공존하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LNG 생산기지 종합 개선 워크숍’ 기념사진. 가스공사 제공 ‘2025년 LNG 생산기지 종합 개선 워크숍’ 기념사진. 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 ‘2025년 LNG 생산기지 종합 개선 워크숍’

기지 운영 효율성·친환경성 강화 위한 개선 방안 논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3일부터 4일까지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생산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2025년 LNG 생산기지 종합 개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 행사에는 본사와 전국 5개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워크숍에서 LNG(액화천연가스) 생산기지의 운영 안정성 향상과 현장 위험·취약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LNG 하역부두 접안 능력 증대 △민간 기업 LNG 저장시설 위탁 운영 △초저온 가스 부품 국산화 등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에서도 참석자들은 각 기지별 올해 중점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LNG 생산설비의 운영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설비 운영 효율화 및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아이템 발굴 △중소기업과의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한 핵심 기자재 국산화 추진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LNG 생산기지 운영 개선 방안들을 현장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가 자체 개발한 기술특성시험 특화장비 KPSM 실물(왼쪽) 및 계측화면(오른쪽). 한전KPS 제공 한전KPS가 자체 개발한 기술특성시험 특화장비 KPSM 실물(왼쪽) 및 계측화면(오른쪽). 한전KPS 제공

◆한전KPS, 발전기 기술특성시험 특화장비 자체 개발

신규 계측장비 개발로 기존 장비 뛰어넘는 정확성·신뢰성 확보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발전기 기술특성시험 특화장비를 자체 개발해 전력계통 안정화에 한층 힘을 더했다고 3일 밝혔다.

발전기 기술특성시험은 발전설비의 특성 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가정과 일터에 안정적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절차로, 2011년 전기연구원에서 한전KPS로 기술이전됐다. 이후 한전KPS는 꾸준한 시험 능력 향상을 통해 전력거래소로부터 500MVA(메가볼트암페어) 이상인 1등급 발전설비 시험기관으로 인증 받았으며, 현재까지 167개 발전기에 대한 시험을 완벽하게 수행해 왔다. 특히, 최근에 계측장비인 KPSM(KPS Power System Monitor)을 자체 개발하면서 기존 장비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확성과 데이터 계측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 장비는 다채널 고속 샘플링 및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어 현장실증 최종단계를 거친 뒤 전력계통 해석을 위한 데이터 특성 분석 프로그램과 함께 조만간 상용화돼 시험 현장에서 그 효능을 널리 증명할 예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신규 장비 개발을 통해 전력계통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는 필수 과정인 발전기 기술특성시험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발전설비 운영 최적화 및 계통해석에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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