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도시농업박람회 아침밥 먹기 캠페인
부산농협(본부장 이수철)은 지난 3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농촌인력중개센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철 부산농협본부장, 이홍대 가락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농축협 조합장 7명, 심정옥 부산고향주부모임 회장 등 농협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미복 부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도 함께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 외치며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 참여형 룰렛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지역 쌀과 쌀 가공식품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부산농협은 이와 함께 도농 간 인력 교류를 돕는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역할과 성과를 소개하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었다. 부산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6년째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누적 3만 1000명의 인력을 농촌에 중개했다. 올해는 1만 500명의 인력 중개를 목표로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철 본부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 인력 공급과 지역 농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