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굿네이버스-모모스커피, 자립청년 체험 프로그램 진행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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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부산지부(지부장 안정하)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커피 체험 프로그램 ‘DRIP DREAM(드립드림)’을 지난 7일 부산 영도구 모모스커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DRIP DREAM’은 바리스타 체험과 진솔한 이야기 나눔을 통해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내 손으로 내리는 커피 한 잔, 그 속에서 내일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행사는 ‘2025 부산카페쇼’ ACF존에서 전주연, 김승백 바리스타가 시연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나눔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바리스타들이 함께 했다. 전주연 바리스타는 2019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현재 모모스커피 대표로 활동 중이며, 한국 최초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이다.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김승백 바리스타는 ‘브루잉 레시피 도감’의 저자이자 2023 한국 바리스타 어워드 수상자이며, 대한민국 핸드드립 국가대표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오프닝 및 응원 전달식 △바리스타의 자립 이야기 △커피 시음 및 바리스타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커피를 내려보며 자신만의 감성과 향을 담은 드립 커피를 완성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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