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차세대기업인클럽, 창립 17주년 기념식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차세대기업인클럽(NENC·Next Entrepreneur’s Club, 회장 이충열)이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2세 경영인 모임인 차세대기업인클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7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울산 지역 2세 경영인 모임 네커스(NECUS), 넨스 아너스(OB회원 모임), 차세대기업인클럽 초대 회장 조시영 등 정·재계 인사와 회원 포함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클럽 소개 및 2024년 활동 보고, 환영사, 내빈 축사, 표창 수여식,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 산업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한 클럽 회원들에게 유관 기관의 표창이 수여됐다. 회원들은 (사)차세대기업인클럽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격려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헌신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시 표창은 △대륙금속(주) 박재영 △대코 심현우 대표, 부산상공회의소 표창은 △우수경영 부문 (주)서림 김민성 △신사업 부문 (주)모든테크 정형모 △사회공헌 부문 한통레미콘(주) 한통인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표창은 △부광섬유(주) 윤정호 △천지개발(주) 임상완 대표에게 수여됐다.

이충열 회장은 환영사에서 “차세대기업인클럽은 지난 17년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경제적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의 자세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차세대기업인클럽은 2008년 창립 이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 소모임,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함께 성장하는 리더 공동체’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