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경인권 선원 훈련장’ 건립 촉구 위해 유관기관 방문

송상현 기자 songs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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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이사장, 건립 부지·인천시·지방해양수산청 등 찾아
인천 지역 내항 해운업계 애로사항 해소 위한 협조 요청

한국해운조합 제공 한국해운조합 제공

한국해운조합은 24일 경인권 선원 훈련장 건립이 추진 중인 현장 부지와 관련된 유관기관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면담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해운산업 분야 기업 고충 현장회의에서 인천 지역 해운산업 업계가 요구한 경인권 훈련장의 건립 촉구에 따라 진행됐다.

경인권 선원 훈련장 건립은 그간 수도권 내항상선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사안이다. 선원의 법정 안전⋅직무교육의 이수를 위해서는 부산⋅목포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교육시설까지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수도권 내 유일한 선원 교육 장소인 연수원 인천사무소는 공간 협소와 장비 미비 등의 문제로 면허 취득 교육 등 극히 일부 교육만 시행되고 있다.

한국해운조합 이채익 이사장은 이런 수도권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영종도에 위치한 건립 신청 부지를 방문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해양항공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국회의원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인천사무소를 차례로 찾아 면담했다.

조합은 업계의 고충 해소와 선원의 수급 안정화, 교육 확대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구 배준영 의원실에는 유관기관과 지역 업계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한 국회 간담회 개최 추진 등을 요청했다.

현재, 경인권에 건립 추진 중인 선원 훈련장 대상지는 인천 중구 영종도에 매립공사가 완료된 국가 부지(해양수산부) 내 약 2만㎡(6000평) 규모다.


송상현 기자 songs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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