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케어, 포항 선린대 반려동물과 학생들과 현장 교육…장례문화 가치 몸소 느껴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로스케어에서 지난 25일 선린대 반려동물과 학생들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펫로스케어 제공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로스케어에서 지난 25일 선린대 반려동물과 학생들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펫로스케어 제공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로스케어(대표 조중헌)가 지난 25일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반려동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선린대학교 반려동물과(학과장 정년구)가 추진하는 ‘2025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학과장을 포함해 학생 1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반려동물 장례업에 종사하는 멘토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장례식장을 둘러보며 △장례 절차 의미·중요성 △장례지도사 역할 등을 배웠다.

현장에서 장례문화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보내면서 일부 학생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경험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조중헌 대표는 “반려동물 장례는 단순한 형식이 아닌,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어야 한다”며 “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