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금성동, 지사협 반찬·간식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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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금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차일찬)가 2025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반찬 나눔 및 행복 간식 릴레이 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웃사랑 반찬 나눔 사업은 매월 1회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8세대를 대상으로 적십자봉사회와 협력하여 반찬 전달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지역 카페의 기부로 펼치는 ‘행복 간식 릴레이사업’ 과 연계하여 식후 간식 패키지까지 전달하여 작지만 따뜻한 일상적 돌봄을 실천한다.

이 두 사업은 금성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년째 해 오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식(食) 나눔을 실현하면서도 지역 내 이웃들의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함께 추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결식 우려 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맞춤형 반찬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선되었으며 기존 반찬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르신들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을 제공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금성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차일찬 민간위원장은 “이웃이 함께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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