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초읍동 라인댄스 동아리, 산불피해 돕기 성금 100만 원 전달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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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초읍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라인댄스 동아리(강사 한성주)는 2일 초읍동 주민센터(동장 정간호)에 산불피해 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성주 강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우리 라인댄스 동아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어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초읍동 라인댄스 동아리는 80여 명의 회원이 4개의 반으로 구성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평소 갈고닦은 실력으로 라인댄스 동아리 연말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정간호 동장은 “먼저 산불 피해 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주신 라인댄스 동아리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성금은 모금기관인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에 잘 전달하여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지원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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