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 산불 피해 성금 1660만 원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지회장 안남연)는 지난 2일 부산진구청에서 부산진구지회 이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역 경로당을 시작으로 부산진구지회 이사회를 통해 지회 전체 경로당으로 모금 활동을 확대해 모은 돈이다. 지난달 8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1660만 6000원을 모금해 부산진구청을 통해 대한적십자 부산지사로 전달됐다.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는 매년 2회씩 이웃돕기를 실천하고자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남연 지회장은 “이번 성금 모금 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어르신들께서 나눔을 실천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 산불 피해 이웃들의 고통을 작은 정성으로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부산진구지회가 역대 이웃돕기 성금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모금한 것”이라며 “어르신들께서 사회의 어른으로 큰 역할을 해줘 지회장으로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번 드린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