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적십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1000만 원 긴급 지원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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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2025년도 긴급 지원 솔루션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2가구에 총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최근 연제구 1가구의 위기 해소를 위해 600만 원을 연제구청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

이날 연제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진 복지정책과장, 박상미 연산9동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번 지원은 명륜진사갈비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자녀들의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제구와 북구 가구의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은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위기 상황에 있는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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