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선거운동원 폭행한 남성 붙잡혀
유세 시끄럽다며 폭행
경찰, 구속영장 검토 중
부산 기장경찰서 청사 건물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에서 선거운동원을 발로 차며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19일 낮 12시 30분께 기장읍의 한 거리 유세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선거운동원 2명을 폭행했다. A 씨는 선거운동원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들을 발로 찬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영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