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규제자유특구 3개 우수기업 선정...“투자 유치 기회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들이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규제자유특구 투자 유치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세 곳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규제자유특구가 실증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자에 민간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9개 특구 사업자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10분 내외의 IR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투자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각 기업을 평가한 결과 저소음 고압산소챔버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의 에이치비오티메디칼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가스 외부 누설을 2차로 차단하는 이중구조 밸브를 통해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수림테크, 미세섬유기술 기반 신선 배양육 사업을 추진 중인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의 티센바이오팜이 각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3개 사업자는 지원 요건 검토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성장 공유형 자금과 연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규제자유특구,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자들은 규제 개선을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을 만들어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며 “특구 사업자 지원을 위한 투자 유치 행사가 만남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화 자금 지원과 직접적인 연계를 통해 특구 사업자의 성장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