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북부경찰서 어린이집, ‘사랑의 나눔텃밭’ 행사 성료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수찬)는 지난달 27일 부산북부경찰서 어린이집(원장 김은화) 원아 8명을 초청해 ‘사랑의 나눔텃밭’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포1동이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사랑의 나눔텃밭’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에게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원아들은 상추를 직접 수확하고, 다양한 작물을 살펴보며, 흙을 만지는 등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화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수확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식탁의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의미있는 체험 기회를 마련해주신 구포1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사회와 어린이집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구포1동은 앞으로도 ‘사랑의 나눔텃밭’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