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시행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역 내 청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도구에 거주하며 부산시에 사업자 등록한 지 5년 이내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이고 매월 25만 원 이상의 임차료를 납부하는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7일 18시까지로, 최대 29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6개월간 매월 20만 원의 임차료가 지원된다.
신청 희망자는 영도구 홈페이지 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게시판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도구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창업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