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재홍)는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지언호)와 지난 5일 입주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유대를 강화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원 및 인적자원과 정보교류를 통해 부산지역 내 창업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함께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센터 및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성과 창출에 관한 상호 인적·물적 교류 △입주시설 및 입주기업 공간 교류 협력 △입주기업을 위한 학술 및 기술개발 일반 정보 제공 등이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의료, 보건, IT, 환경 분야로 특화되어 있고, 한국폴리텍대학교 부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기계금형, 전지전자, ICT 관련 4차 산업에 특화되어 있어 입주기업의 역량강화와 우수벤처기업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창업지원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홍 창업보육센터장은 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 간 창업지원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상생하고 또한 대학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20개의 창업보육실을 운영하면서 부산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을 보육 및 지원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