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면 가구 공장서 불···2명 경상
경남 김해시의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2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10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김해시 한림면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직원 2명이 어지럼증과 복통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직원 6명도 연기를 흡입했지만, 증세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