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우암2주택재개발조합,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식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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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유창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왼쪽부터 김유창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6월 10일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유창)'과 신축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아파트 관리동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설치·운영을 위한 것으로 남구는 해당 어린이집 건물을 향후 1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어린이집은 약 100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두산건설 관계자,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원 등이 참석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웃으며 자랄 수 있는 따뜻한 보육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육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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