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호영)는 지난 15일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영선2동 일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요일 휴일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을 현장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과 복지상담의 원스톱 서비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캠페인을 통해 이웃 돌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했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상담소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추진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