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호)는 지난 1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통장) 16명을 대상으로 ‘레진아트’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 강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소진 예방과 감수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SPACE 119’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술 프로그램인 ‘동네방네 예술 한 스푼’ 과 연계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레진을 활용해 바다 배경의 키링을 만들며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했다. 완성된 작품을 보고 “너무 예쁘고 뿌듯하다”, “복지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윤호 만덕1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통장들이 정서적으로 재충전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파수꾼으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통장과 함께하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