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사진영상학과, 울산 지역 학우 모임 통해 교류와 창작의 장 마련
세대와 지역을 아우른 따뜻한 만남
교수와 함께한 예술적 대화와 유대 강화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사진영상학과는 지난 6월 22일, 울산 지역에서 학우 간 교류 모임을 진행하며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다양한 세대의 사진영상학과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진에 대한 열정과 예술적 감성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1차 모임은 이향룡 학우의 개인 사진 작업실 탐방으로 시작되었다. 학우들은 이 학우의 창작 공간을 둘러보며 사진 작업의 과정, 장비 활용법, 개인적인 작업 세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실제 작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차 모임에서는 울산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학우 간 친목을 도모했으며 3차 모임에서는 전통 다실에서 차를 마시며 보다 깊은 예술적 소통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작품 세계와 창작 철학을 나누며 사진을 매개로 한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사진영상학과의 권일 교수가 함께 자리해, 현대 사진의 흐름과 사진 매체의 확장성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예술적 통찰을 공유했다.
학우들은 자유롭게 질문을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며, 교실을 벗어난 새로운 배움의 현장을 경험했다.
이날 모임을 기획하고 자리를 마련한 이진영 교수(사진영상학과 학과장)에게 학우들은 “항상 따뜻한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며 이번 만남이 지역 간 교류와 소속감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학우 간 네트워크 활동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사진·영상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사진영상학과는 2025학년도 2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유일의 사진영상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1인 미디어 산업에 중추적 역할을 할 ‘사진 전문가’ 및 ‘유튜브(영상) 제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