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사직3동, ‘나의 건강루틴 키우기’ 진행
경로당 어르신 대상
부산 동래구 사직3동(동장 이현미)은 지난 11일 동래구보건소 구강보건실과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노후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질환과 만성질환 통합 관리 능력 향상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상담과 기초 건강 측정(혈압·혈당)을 하고 생활 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혈압 모니터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노년기 구강 관리법을 교육하고 구강 근 기능 향상과 입 마름 예방을 위해 입 체조를 따라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발적인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 습관을 교육하고 불소 용액과 구강 위생용품을 배부하며 지속적인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현미 사직3동장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 속 작은 습관을 실천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