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공단 임직원, 기장 일광 일대서 어촌정화 활동
솔선수범 리더십…지역사회와 ESG경영 실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25일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이동마을 일대에서 임원진과 본사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촌정화 활동을 펼쳤다. 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25일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이동마을 일대에서 임원진과 본사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촌정화 활동을 펼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깨끗한 어촌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보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김종덕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비상임이사 4명 등 주요 임원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촌정화 활동을 통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바다를 살리는 현장 행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동항 일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바다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김주완 수산자원공단 선임비상임이사는 “우리 바다를 지키는 일은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국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임원진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오늘의 어촌정화 활동은 공단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소중한 실천이다. 앞으로 공단 이사진들은 바다지킴이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바다환경 보전과 어촌공동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으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